[00:00.00]90听音乐网 www.90T8.com [00:11.14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때 [00:16.19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 [00:21.47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 [00:26.82]태워버려없던 일로 해 [00:32.47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 때 [00:37.47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 [00:42.75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 [00:48.06]태워버려 없던 일로 해 [00:53.45]가난했던 우리집 밤마다 술에 취해 [00:55.90]초록병을 흔들어 대며 [00:57.17]폭력적이던 아버지 꺄악 [00:58.86]엄마의 흐느낌 이불 속으로 들어가 [01:01.45]배게에 얼굴을 묻고 벌벌떨던 그 느낌 [01:04.02]난 주눅이 잔뜩 들었던 어린이주름이 [01:07.04]가득 패인 엄마는 벌써 늙은이 [01:09.00]내가 첫 담배를 피웠던 중학교 때 [01:11.31]난 소주병도 마셨었지만 분위기 [01:13.01]보다쓴슨건 아직 없었어 [01:14.79]아빠는 엄마를 때려 패륜이란 [01:16.27]이런거군 빌어먹을 힘이 좀더 [01:18.60]셌으면 그냥 목을 [01:20.48]가출한번 안한 이유는 [01:21.62]엄마가 커 남편도 [01:23.19]괴물인데 아들이 [01:24.02]그러면 얼마나 아퍼 [01:25.39]내 침묵 앞에 친구들은 아무것도 [01:27.64]몰라 간혹 화목한 집안에서 [01:29.31]자란 얘들을 보면 [01:30.58]난 괜한 모멸감을 느끼곤해 딱 [01:33.14]주먹만 싹트는 사춘기를 보내 [01:35.83]그러던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집에 가 [01:38.60]내귀에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지만 [01:41.24]뭔가 이상해 엄마의 울음소리가 안 [01:43.67]들려 빨리 안방으로 가보니 [01:45.14]아빠가 칼을 들고 [01:46.43]씩씩거리며 장롱앞에 넘어진 [01:48.05]엄마를 보고 있어 [01:49.30]나는 말성일 틈 없이 망치를 [01:51.27]집어들어 괴력을 발휘해 [01:53.19]크게 머리를 내려쳤네 [01:54.59]있는 힘껏 계속 내려쳐 [01:57.90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 때 [02:02.87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 [02:08.13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 [02:13.57]태워버려 없던 일로 해 [02:18.83]사랑하는 여자친구 [02:19.98]살아가는 삶의 이유 [02:21.40]바라봐도 보고싶고 [02:22.70]사랑노래 주인공 [02:23.98]21살 동갑내기 사람들은 어리다고 [02:26.91]뭐라해도 무조건 난 그녀와 [02:28.32]결혼할 거라고 [02:29.41]그 꿈을 붙잡고 맘을 꼭 잡고 [02:31.61]부자되려고 투잡을 뛰다가 [02:33.20]그러던 어느 덧 또 토요일 밤 [02:35.29]퇴근하고 모처럼 노는 밤 [02:36.98]그녀와 술 한잔 하려고 했지만 [02:38.99]오랜만에 가족들을 보러 [02:40.96]집에 내려간데 [02:42.08]난 오히려 잘됬다 생각하며 그녀의 [02:44.65]문 앞에 꽃과 편지를 갖다 놓으려해 [02:46.78]뜻밖에 내 노력에 기뻐할 [02:48.38]그녀를 생각해 [02:50.54]새벽3시 몰래 가는 데 그녀원룸 뭐지 [02:53.53]티비가 켜있는 것 같아 [02:54.89]난 뭔지 모르게 기분이 않좋아 비번을 [02:57.51]누르고 들어가 내혼을 도망가게 [02:59.77]하는 장면을 본다 [03:01.25]고등학교 2년 후배 개1새끼와 몸을 [03:03.74]섞다 딱걸렸지 시1발새끼 [03:05.23]달려들어 목을 졸라 [03:06.64]실성한 나는 그놈 눈을 똑바로 보며 [03:09.49]목을 계속 졸라 숨통을 끊어놔 [03:11.94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 때 [03:17.48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 [03:22.84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 [03:28.20]태워버려 없던 일로 해 [03:33.41]50년 전에 어머니가 말씀하시 길 [03:35.69]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내가 [03:37.20]벌써 81아님 83 [03:39.46]수명이 다된 형광등 마냥 깜박거려 [03:42.34]노인이 다된 조카들 [03:43.82]병에걸린 부인 10년 째 누워 [03:46.47]끈을 놓고 싶어해 [03:47.42]내게 말해 돌아가고 싶데 [03:49.25]매일 애원해 돌아가고 싶데 자식들도 [03:52.51]몇년 전 부터 우릴 외면해 [03:54.79]뒷바라지만 좋고 짐이 되는 것은 [03:56.53]싫은지 삶에 바쁜 자식들에게 [03:58.19]부담을 주는 자신이 [03:59.80]견디기가 벅찬지 더이상 어차피 [04:02.62]미련도 없어 당신이 옳소 [04:05.17]마지막으로 남은 흐르는 눈물을 닦고 [04:07.73]나를 바라보는 아내 코와 입을 막고 [04:10.65]온힘을 다해 그녀 손을 꽉 잡고 [04:13.09]점점 꽉 꼈던 깍지가 풀려가고 [04:15.84]내사랑 잘가오 나도 바로가오 [04:18.39]우리다시 태어나서 또 사랑하자고 [04:21.08]내사랑 잘가오 나도 바로가오 [04:23.70]우리다시 태어나서 또 사랑하자고 [04:27.23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 때 [04:32.10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 [04:37.62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 [04:42.76]태워버려 없던 일로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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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90听音乐网 www.90T8.com[00:11.14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때
[00:16.19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
[00:21.47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
[00:26.82]태워버려없던 일로 해
[00:32.47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 때
[00:37.47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
[00:42.75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
[00:48.06]태워버려 없던 일로 해
[00:53.45]가난했던 우리집 밤마다 술에 취해
[00:55.90]초록병을 흔들어 대며
[00:57.17]폭력적이던 아버지 꺄악
[00:58.86]엄마의 흐느낌 이불 속으로 들어가
[01:01.45]배게에 얼굴을 묻고 벌벌떨던 그 느낌
[01:04.02]난 주눅이 잔뜩 들었던 어린이주름이
[01:07.04]가득 패인 엄마는 벌써 늙은이
[01:09.00]내가 첫 담배를 피웠던 중학교 때
[01:11.31]난 소주병도 마셨었지만 분위기
[01:13.01]보다쓴슨건 아직 없었어
[01:14.79]아빠는 엄마를 때려 패륜이란
[01:16.27]이런거군 빌어먹을 힘이 좀더
[01:18.60]셌으면 그냥 목을
[01:20.48]가출한번 안한 이유는
[01:21.62]엄마가 커 남편도
[01:23.19]괴물인데 아들이
[01:24.02]그러면 얼마나 아퍼
[01:25.39]내 침묵 앞에 친구들은 아무것도
[01:27.64]몰라 간혹 화목한 집안에서
[01:29.31]자란 얘들을 보면
[01:30.58]난 괜한 모멸감을 느끼곤해 딱
[01:33.14]주먹만 싹트는 사춘기를 보내
[01:35.83]그러던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집에 가
[01:38.60]내귀에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지만
[01:41.24]뭔가 이상해 엄마의 울음소리가 안
[01:43.67]들려 빨리 안방으로 가보니
[01:45.14]아빠가 칼을 들고
[01:46.43]씩씩거리며 장롱앞에 넘어진
[01:48.05]엄마를 보고 있어
[01:49.30]나는 말성일 틈 없이 망치를
[01:51.27]집어들어 괴력을 발휘해
[01:53.19]크게 머리를 내려쳤네
[01:54.59]있는 힘껏 계속 내려쳐
[01:57.90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 때
[02:02.87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
[02:08.13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
[02:13.57]태워버려 없던 일로 해
[02:18.83]사랑하는 여자친구
[02:19.98]살아가는 삶의 이유
[02:21.40]바라봐도 보고싶고
[02:22.70]사랑노래 주인공
[02:23.98]21살 동갑내기 사람들은 어리다고
[02:26.91]뭐라해도 무조건 난 그녀와
[02:28.32]결혼할 거라고
[02:29.41]그 꿈을 붙잡고 맘을 꼭 잡고
[02:31.61]부자되려고 투잡을 뛰다가
[02:33.20]그러던 어느 덧 또 토요일 밤
[02:35.29]퇴근하고 모처럼 노는 밤
[02:36.98]그녀와 술 한잔 하려고 했지만
[02:38.99]오랜만에 가족들을 보러
[02:40.96]집에 내려간데
[02:42.08]난 오히려 잘됬다 생각하며 그녀의
[02:44.65]문 앞에 꽃과 편지를 갖다 놓으려해
[02:46.78]뜻밖에 내 노력에 기뻐할
[02:48.38]그녀를 생각해
[02:50.54]새벽3시 몰래 가는 데 그녀원룸 뭐지
[02:53.53]티비가 켜있는 것 같아
[02:54.89]난 뭔지 모르게 기분이 않좋아 비번을
[02:57.51]누르고 들어가 내혼을 도망가게
[02:59.77]하는 장면을 본다
[03:01.25]고등학교 2년 후배 개1새끼와 몸을
[03:03.74]섞다 딱걸렸지 시1발새끼
[03:05.23]달려들어 목을 졸라
[03:06.64]실성한 나는 그놈 눈을 똑바로 보며
[03:09.49]목을 계속 졸라 숨통을 끊어놔
[03:11.94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 때
[03:17.48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
[03:22.84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
[03:28.20]태워버려 없던 일로 해
[03:33.41]50년 전에 어머니가 말씀하시 길
[03:35.69]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내가
[03:37.20]벌써 81아님 83
[03:39.46]수명이 다된 형광등 마냥 깜박거려
[03:42.34]노인이 다된 조카들
[03:43.82]병에걸린 부인 10년 째 누워
[03:46.47]끈을 놓고 싶어해
[03:47.42]내게 말해 돌아가고 싶데
[03:49.25]매일 애원해 돌아가고 싶데 자식들도
[03:52.51]몇년 전 부터 우릴 외면해
[03:54.79]뒷바라지만 좋고 짐이 되는 것은
[03:56.53]싫은지 삶에 바쁜 자식들에게
[03:58.19]부담을 주는 자신이
[03:59.80]견디기가 벅찬지 더이상 어차피
[04:02.62]미련도 없어 당신이 옳소
[04:05.17]마지막으로 남은 흐르는 눈물을 닦고
[04:07.73]나를 바라보는 아내 코와 입을 막고
[04:10.65]온힘을 다해 그녀 손을 꽉 잡고
[04:13.09]점점 꽉 꼈던 깍지가 풀려가고
[04:15.84]내사랑 잘가오 나도 바로가오
[04:18.39]우리다시 태어나서 또 사랑하자고
[04:21.08]내사랑 잘가오 나도 바로가오
[04:23.70]우리다시 태어나서 또 사랑하자고
[04:27.23]언젠가 우리다시 만나게 됬을 때
[04:32.10]많이 변해있길 바라네
[04:37.62]흘러내린 이 빗속 잡을 수 없는 건
[04:42.76]태워버려 없던 일로 해



















